[밴쿠버=AFP] 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주말에 아이스링크, 슬로프, 선수촌, 시내 여러 곳에서 대회준비에 여념 없는 사람들과 훈련을 시작한 선수들, 각국 관광객과 밴쿠버 시민의 모습이다.
기록적으로 따뜻한 날씨로 눈 부족으로 애를 먹는 밴쿠버 올림픽 위원회는 눈을 공수하면서 대회준비를 하고 있다. 이 지역에 올 1월 중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는데 통상적인 1월 강설량은 16.6cm이고 최근엔 비까지 내리고 있는 실정이다.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 호주선수단이 외부에 내건 응원기와 관련, 국제올림픽 위원회(IOC)와 마찰을 빚고 있다. 호주 선수들은 이를 제거해달라는 IOC의 요청을 무시하고 있다.
알파인 스키가 열리는 휘슬러 빌리지 스키 리조트(Whistler Village ski resort)를 소유한 인트라웨스트 홀딩스(Intrawest holdings)가 채무를 불이행하는 등 재무문제로 고전하고 있다. 은행들은 경매를 위해 올림픽이 한창 열리고 있는 19일에 압류절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은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올림픽을 앞두고 고도로 훈련된 15,000명의 경찰, 군, 민간경호원들이 대회기간 중 테러, 범죄,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밴쿠버에 상주하는데 이러한 경호 비용이 10억 달러에 달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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