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륙피겨] 아사다 마오, 부진에서 탈피하는가?...역전 우승

  • 2010/01/29 21:32 발신지:JEONJU/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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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주에서 열린 4대륙피겨스케이팅대회(ISU Four Continents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여자싱글에서 금메달 아사다 마오(Mao Asada 일본 가운데), 은메달 스즈키 아키코(Akiko Suzuki 일본 왼쪽), 동메달 캐롤라인 장(Caroline Zhang 미국). (c)AFP/JUNG YEON-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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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FP] 29일, 일본의 2008년 세계챔피언 아사다 마오(Asada Mao)가 4대륙피겨스케이팅대회(ISU Four Continents Figure Skating Championships)에서 시즌 최고의 연기를 펼치며 여자싱글 정상에 올랐다.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최고점수인 126.74점으로 받아 합계 183.96점으로 쇼트프로그램 1위 스즈키 아키코(Akiko Suzuki 합계 173.75점)를 10점 이상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사다(19)는 전주에서 열린 이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는 3위였다.

29일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v)의 “모스크바의 종(Bells of Moscow)”에 맞춰 연기한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며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한 트리플 플립 점프도 성공했다.

미국의 캐롤라인 장(Caroline Zhang)은 160.78점으로 3위, 아만다 돕스(Amanda Dobbs)는 158.23점으로 그 뒤를 따랐다.

아사다는 국제대회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트리플 악셀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고전했고 12월의 그랑프리 파이널(Grand Prix Finals)에 진출조차 못했다.

그러나 2008년 세계챔피언 아사다는 일본피겨선수권대회를 4연패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현 세계챔피언 김연아가 빠졌지만 이 대회에서 아사다가 우승함으로써 두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 경쟁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김연아(19)는 작년 4월에 아사다로부터 세계챔피언 자리를 빼앗았고 작년 12월의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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