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Stamford Bridge)에서 열린 아스널(Arsenal)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첼시(Chelsea)의 존 테리(John Terry)가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c)AFP/GEOFF CADDICK
[런던=AFP] 사생활 문제가 보도된 후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을 내놓는 대가를 치른 존 테리(John Terry 29)가 첼시(Chelsea) 팬들에 감사를 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Fabio Capello) 감독은 테리가 이전 첼시 팀 동료 웨인 브릿지(Wayne Bridge)의 옛 여자친구인 바네사 페론첼(Vanessa Perroncel)과 불륜관계였음이 보도되자 5일 테리에게 대표팀 주장에서 물러날 때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테리는 여전히 첼시 주장을 유지하고 있다.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Carlo Ancelotti) 감독은 그를 아낌없이 지지하고 있고 그 스캔들 보도는 경기장에서 그의 플레이에 아무런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7일, 스탬포드 브리지(Stamford Bridge)에서 디디에 드로그바(Didier Drogba)의 선제골은 테리의 발끝에서 나왔고 결국 첼시는 이 경기에서 아스널(Arsenal)을 2-0으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지금까지 스캔들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는 테리는 많은 첼시 서포터들에겐 여전히 영웅이다. 그는 첼시TV에 이렇게 말했다.
“개인적으로 하나하나의 팬들에 감사하고 싶다. 그날(7일)은 내게 감동적인 날이었고 지난 2주간 팬들이 얼마나 나와 함께 했는지는 믿기 힘들 정도다”
“(그날 팬들이 보여준) 지지는 미처 기대하지 못했던 일이었고 팬들이 나를 잘 대해줘 하나하나의 팬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좋은 경기였고 진심으로 감사하고 싶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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