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美 워싱턴 D.C.(Washington D.C.)의 백악관에서 열린 그리스의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이벤트에서 미국의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왼쪽) 대통령과 악수를 하는 그리스의 조지 파판드레우(George Papandreou) 총리. (c)AFP/Saul LOEB
[워싱턴 D.C.=AFP] 그리스의 조지 파판드레우(George Papandreou) 총리는 9일, 美 백악관(White House)에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美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회담 후, 그리스의 재정위기를 악화시킨 투기활동의 억제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시 말해 다음번 G20 정상회의에서 이번 문제(투기활동 억제)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지금까지 그리스 경제는 그리스의 채무불이행으로 수십억 달러를 부당하게 벌어들인 투자가에 굴복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투기억제에 미국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리스의 재정위기는 유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파판드레우 총리는 "우리가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노력을 기울이는 당면 과제는 우선 그리스의 경제회복이다. 각국 정상은 그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환영하고 있다"고 말해 위기타개를 위한 그리스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파판드레우 총리는 아직 미국으로부터의 재정적 지원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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