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페일린, 차기 대선에 의욕적! 오바마 재선 힘들 것

  • 2010/02/08 13:59 발신지:Washington D.C./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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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美 텍사스 州 사이프러스(Cypress)에서 열린 릭 페리(Rick Perry) 주지사의 선거집회에서 응원연설으르 하는 공화당의 사라 페일린(Sarah Palin) 前 알래스카(Alaska) 주지사. (c)AFP/Dave Ein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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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AFP] 2008년 美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부대통령 후보였던 사라 페일린(Sarah Palin) 前 알래스카(Alaska) 주지사는 7일, 자신을 둘러싼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에 대한 소문에 관해 입을 열었다. 또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페일린은 7일에 방영된 美 텔레비전 방송국 FOX 뉴스(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2012년에 열릴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에 대해 "미국과 가족을 위해 올바른 일이라고 확신하면 못 나갈 것도 없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을 내가 구할 수 있을 지도 모르는데 그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페일린은 6일에 열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는 보수파 시민연합 '티 파티(Tea Party)'의 첫 전국 대회에도 참가해 오바마 대통령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지만, 인터뷰 가운데서도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정책은 모두 낙선의 길로 이어질 뿐이라고 말해 이대로는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으로 페일린은 "예를 들어 전쟁이라는 카드를 꺼내고, 이란에 선전포고를 하고, 이스라엘 지원에 전력을 다하는 등 우리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극적인 변화가 남은 임기 중에 일어난다면 재선의 기회도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또한, "그(오바마 대통령)가 의지를 굳히고 강경정책을 취해 미국과 동맹국의 안전을 전력으로 지키려고 한다면, 국민도 (오바마) 지지 쪽으로 조금은 생각을 바꿀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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