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취임 승인!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대통령 키스 거부?!

  • 2009/08/04 09:56 발신지:Teheran/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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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란 테헤란(Tehran)에서 대통령 재선 취임을 정식으로 승인하는 자리에서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Ali Khamenei)의 어깨에 키스하는 마무드 아마디네자드(Mahmoud Ahmadinejad) 이란 대통령. (c)AFP/PRES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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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AFP]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Ali Khamenei)가 3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Mahmoud Ahmadinejad) 대통령의 재선 취임을 정식으로 승인했다. 그러나 취임을 승인하는 자리에서 하메네이가 대통령의 존경의 키스를 거부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국영 이란 통신(IRNA)이 보도했다.

취임 승인식을 취재하던 IRNA 기자에 따르면,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4년 전과 똑같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손에 키스를 하려고 했지만 하메네이가 이를 거부했다"는 것. 이에「아마디네자드가 어깨에 키스를 해도 괜찮겠냐고 물었고 하메네이는 미소지으며 허락했다"고 전했다.

텔레비전 영상에서는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머리를 숙이고 하메네이의 손에 키스를 하려는 찰나 하메네이가 한발짝 물러서는 모습이 담겨있다.

4년 전 취임 승인식에서 대통령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왼손에 키스했으며, 그 순간의 사진이 각 언론 지면의 1면을 장식했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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