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사망...자살 추정

  • 2010/02/12 10:43 발신지:London/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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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런던 자택에서 싸늘한 주검이 되어 실려나오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40). (c)AFP/CARL CO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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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FP]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40)이 11일 런던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영국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그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의 어머니가 지난주 사망한 것으로 미루어 현지 경찰은 자살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구급차가 맥퀸의 자택에 도착한 후 그의 사망을 확인한 런던 경시청에 따르면, 사인에 이상한 점은 없었다고 밝혔으며, 맥퀸이 목을 맸다는 보도도 있다.

맥퀸은 지난 1월 18일에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10-11 F/W 밀라노 맨즈 컬렉션(2010-2011 F/W Milano Men's Collection, Milano Moda Uomo)'에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의 F/W 신작을 선보였었다. 그는 구찌 그룹 산하에 있는 자신의 이름을 단 이 브랜드의 디렉터를 맡고 있었다.

맥퀸은 4차례 영국 최고 디자이너(British Designer of the Year)에 선정되었으며 2002년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세계디자이너로 뽑히기도 했다.

한편, 맥퀸은 지난주 어머니 조이스(Joyce)의 죽음 후 자신의 트위터(Twitter)에 "정말 너무도 힘든 1주일이었다. 하지만 내게는 든든한 친구가 있다. 어떻게든 나 자신을 다시 추슬러야한다"고 밝혔었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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