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작가 알랭 드 보통의 집필실은 공항?!

  • 2009/08/21 11:30 발신지:London/영국
  • 사진

20일, 런던의 히드로 공항(Heathrow Airport)의 터미널 내에 설치된 책상에서 1주일간에 걸쳐 집필 활동을 하는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c)AFP/Leon Neal

  • 기사 클맆
  • 사진 확대

관련사진 10

[런던=AFP] 런던(London)의 히드로 공항(Heathrow Airport) 터미널 안에서 작가가 1주일간 머물며 공항 내에서 일어난 일과 느낀 점을 집필하는 시도가 이루어졌다고 히드로 공항이 19일 발표했다.

히드로 공항의 '상주 작가'로 임명된 이는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How Proust can change your Life)'의 저자로 잘 알려진 저명한 철학자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그는 공항의 제5 터미널의 체크인 카운터가 있는 공간에 마련된 책상에 자신의 랩탑 컴퓨터를 가지고 와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컴퓨터에 입력한 글은 등 뒤의 스크린에 표시되게 되어있다.

알랭 드 보통은 1주일 동안 공항 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권리를 얻었다. 공항에서 집필한 작품은 1권의 책으로 정리되어 9월에 '공항에서의 1주일: 히드로공항 일기(A Week At The Airport: A Heathrow Diary)'라는 제목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초판 발행 부수는 1만 부로 히드로 공항 이용자에게도 배포될 예정이다. (c)AFP


"슬라이드 쇼 보기"로 생생한 고화질사진을 연속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의 전후의 뉴스

중동·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오세아니아 북미 중남미 중동·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