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AFP] "젊은 여배우가 할리우드(Hollywood)에서 사생활을 소중히 지켜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할리우드 톱스타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는 7일, 독일 주간지 '분테(Bunte)'와의 인터뷰에서 신문 일면에 사생활이 상세히 보도되는 요즘 시대를 산다는 것은 젊은 여배우들에겐 쉽지 않은 일이며, 자신의 젊은 시절보다 더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로버츠는 22세 때, 영화 '귀여운 여인(Pretty Woman)'에서 배우 리차드 기어(Richard Gere)의 상대역으로 발탁되어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01년에는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Erin Brockovich)'로 아카데미상(Academy Awards)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남편인 사진기자 대니 모더(Danny Moder)와의 사이에 4살 난 쌍둥이 피노스(Phinnaeus)와 하젤(Hazel), 18개월된 헨리(Henry)를 두고 있다.
줄리아 로버츠는 분테와의 인터뷰에서 출산 후 생활의 우선순위가 크게 바뀌었다고 전했다. 그는 "매일 인형극을 하고 끊임없이 이야기를 읽어줘야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줄리아는 3명의 아이를 출산한 후, 스파이 영화 '더블 스파이(Duplicity)'에서 배우 클라이브 오웬(Clive Owen)과 '친밀한' 파트너 관계를 연기해 지난달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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