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롬=AFP] (2보) 스웨덴 연안 발트해(Baltic Sea)에서 4일, 해수면 동결로 인해 승객 1,000여 명을 태운 대형여객선을 포함한 선박 50여 척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구조를 위해 쇄빙선 세척이 현장 해역에 도착해 현지시각 5일 오전 9시 반(한국시각 오후 5시 반)까지 모든 선박이 탈출에 성공했다고 스웨덴 당국이 발표했다.
스웨덴 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각 이날 오후 7시 반(한국시각 4일 오전 3시 반) 경까지 상선 약 50척과 대형여객선 6척이 얼음에 갇혀 바다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얼음의 이동에 맞춰 선박도 표류하고 있어 선체끼리 접촉하는 사고도 발생했으나, 대형 여객선 운행업체에 따르면, 승객들은 안전하다고 한다.
당국자에 따르면, 이렇게 많은 선박이 한꺼번에 얼음에 갇힌 예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처음이다. 스웨덴은 올겨울, 혹독한 한파에 시달렸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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