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유괴죄로 美 자선단체 회원 10명 기소

  • 2010/02/05 10:26 발신지:PORT AU PRINCE/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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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찰차량에 타는 아이티에서 체포된 美 자선단체 회원. (c)AFP/Thony BELIZ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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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프랭스=AFP]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서 어린이 33명을 국외로 빼돌리려다 체포된 美 자선단체 회원 10명이 4일, 미성년자 유괴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변호사가 밝혔다.

10명(남녀 각 5명)은 지난달 29일, 33명의 아이들을 법적 절차 없이 이웃나라 도미니카 공화국에 버스를 태워 데려가려고 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하지만, 10명은 지진으로 고아가 되어 방치되었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서였으며, 악의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한다.

유괴죄로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금고 9년, 공모죄까지 적용될 경우는 형기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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