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3국에서 美 국채 사들이나?!

  • 2010/02/26 10:19 발신지:WashingtonD.C./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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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WashingtonD.C)에 있는 미국 재무성 전경. (2009년 2월 27일 촬영). (c)AFP/Mark 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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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AFP] 대량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 제3국에서 미국 국채를 매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25일, 미의회 토론회에서 지적되었다. 주요 미국채 보유국이라는 중요성을 숨기기 위한 노림수로 풀이된다.

토론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잔고가 공식통계보다 많다는 것은 거의 확실하지만, 런던, 홍콩, 등 중국 관련 단체가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대량의 미국 국채를 보유한다면 미국의 안전보장에 영향을 미쳐, 미국 정부가 중국과 대립했을 경우, 정책을 실행하는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의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는 영국의 미국 국채보유고가 2008년 1,309억 달러에서 2009년에는 3,000억 달러로 급증한 배후에는 중국의 존재가 자리한다고 지적한다. 영국이 2009년에 큰 폭의 재정적자를 보인 것을 감안할 때 존슨 교수는 이 수치가 매우 당혹스럽다며 중국이 영국 이외의 루트를 통해서도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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