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IG, 총액 1억 달러 보너스 지급에 오바마 대통령 분개!

  • 2010/02/04 09:12 발신지:Washington D.C./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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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보험회사 AIG(American Internationl Group)의 사무실. (2008년 9월 17일 촬영). (c)AFP/Stan HO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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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AFP] 정부 관리하에서 경영재건 중인 美 최대 보험회사 AIG(American Internationl Group)는 3일, 총액 1억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G는 1년 전에도 이와 같은 보너스 지급을 둘러싸고 강한 반발에 부딪혀 정치문제로까지 발전했지만 이번에도 비판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美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이 AIG의 거액의 보너스 지급에 대해 "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AIG는 사원이 조기 지급 대신에 수령할 권리가 있었던 금액의 삭감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이번 합의에 입각해 지급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美 재무부의 케네스 파인버그(Kenneth Feinberg) 특별감독관은 보너스 지급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면서도 지급 의무가 있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계약의 일부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AIG는 2008년, 파산 위기에 처해 美 정부로부터 1,800억 달러 이상의 지원을 받았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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