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가속 페달 수리시작...북미 공장 8일 재개

  • 2010/02/02 10:05 발신지:Chicago/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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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州 리치몬드에서 트럭에 적재된 도요타 자동차. (2010년 1월 29일 촬영).(c)AFP/Justin Sulli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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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AFP] 도요타 자동차(Toyota Motor)는 1일, 가속 페달 불량에 따른 대규모 리콜에 대해 포괄적 대응책을 발표했다. 이번 주 내에 리콜 대상차의 페달 수리를 시작하는 것 외에도 일시적으로 중단한 미국과 캐나다 공장에서의 생산을 이르면 8일에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타가 제시한 대응책은 페달의 가동부분에 얇은 철판을 삽입하는 것으로 북미에서는 이번 주 내에 수리가 시작되며 유럽에는 이르면 다음 주에 부품이 입고될 전망이다.

한편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紙는 1일 도요타 자동차의 대량 리콜 사태와 관련해 그동안 2천여 건의 가속페달 관련 불만과 사고를 접수했던 도요타가 최근에야 리콜을 결정한 것은 너무 늦게 치명적인 결함을 인식한 '늑장 대처'라고 비판했다.

뉴욕타임스는 "도요타 자동차가 가속 페달 문제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했으며, 자사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과신 때문에 이번 사안의 초기 대처가 늦어졌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도요타는 가속 페달을 밟은 후에 원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8차종의 생산,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었다.

미국 하원 정부감독개혁위원회와 에너지통상위원회는 오는 10일과 25일 도요타 자동차의 대량 리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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