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스웨덴의 스톡홀름(Stockholm)에서 포즈를 취하는 스파이커(Spyker Cars)의 빅터 뮬러(Victor Muller) 최고경영책임자(CEO,왼쪽)와 사브(Saab)의 Jan-Ake Jonsson CEO. (c)AFP/OLIVIER MO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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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AFP] 美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는 26일, 산하의 스웨덴 사브(Saab)를 네덜란드의 고급 스포츠카 제조업체 스파이커(Spyker)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스파이커는 사브의 이름을 회사명에 포함하는 새로운 회사, 사브 스파이커 오토모빌즈(Saab Spyker Automobiles)를 설립할 방침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GM은 3억 2,600만 달러 상당의 사브 주식을 보유하는 것 외에도 스파이커로부터 7,400만 달러의 현금을 받게 된다.
이번 결정으로 GM은 앞서 발표했었던 사브의 청산절차를 중단했다. GM은 매각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2월 중순에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합의에서 스웨덴 국내에서의 인원감축이 우려되고 있는 명문 자동차 제조업체를 둘러싼 일련의 단속적인 움직임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사브의 스웨덴 국내 종업원은 약 3,400명. 2008년 세계판매 대수는 약 9만 3,000대였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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